알록달록한 점 사이에 숨은 숫자를 읽어요. 12판으로 적록·청황 색각을 가려봅니다
이 판이 작동하는 원리
1917년 도쿄대 이시하라 시노부가 만든 방식이에요. 숫자와 배경을 밝기는 비슷하게, 색상만 다르게 점으로 찍습니다. 밝기 차이가 없으니 색으로만 구별해야 하는데, 적록 색각 이상이 있으면 빨강·주황·황록이 한 덩어리로 보여서 숫자가 배경에 묻혀요. 여기서는 그 원리로 판을 매번 새로 그리기 때문에 외워서 맞힐 수 없습니다.
얼마나 흔한가
적록 색각 이상은 남성의 약 8%, 여성의 약 0.5%에서 나타나요. X염색체에 실려 있어서 남성에게 훨씬 흔합니다. 남성 12명 중 1명이니 한 반에 한두 명은 있는 셈이고, 대부분 성인이 될 때까지 모르고 살아요. 신호등이나 일상에 지장이 없는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청황 색각 이상은 훨씬 드물어서(1만 명 중 1명 미만) 여기서 청황 판을 못 읽었다면 화면 설정 쪽을 먼저 의심하는 게 맞아요.
| 적록 (1형·2형) | 남성 8% · 여성 0.5%. 빨강·초록·갈색 구별이 어려움 |
|---|---|
| 청황 (3형) | 1만 명 중 1명 미만. 파랑·노랑·보라 구별이 어려움 |
| 전색맹 | 3만 명 중 1명. 매우 드묾 |
화면이 결과를 바꿉니다
이 테스트는 인쇄된 검사표가 아니라 화면이라, 야간 모드·블루라이트 필터·저채도 설정이 켜져 있으면 정상 색각도 몇 판을 놓쳐요. 화면 밝기를 올리고 색 필터를 전부 끈 상태에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 판을 못 읽었는데 설정을 바꾸니 보인다면 눈이 아니라 화면 문제예요.
결과가 걸린다면
이건 판별이지 진단이 아니에요. 정식 검사는 안과에서 이시하라 검사표(인쇄본)에 더해 색상 배열 검사(FM-100)나 아노말로스코프로 유형과 정도를 가립니다. 운전면허나 특정 직종(항공·철도·경찰 등)은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해당된다면 병원 결과가 필요해요.
사용법
- 화면 밝기를 올리고 야간 모드·블루라이트 필터를 끈 뒤 START를 누릅니다.
- 점으로 그려진 원판이 나오고 위에 "1 / 12" 진행 표시가 보여요. 원판 속 두 자리 숫자를 읽으세요.
- 아래 보기 5개 중 보이는 숫자를 고릅니다. 보기는 정답과 한 자리만 다른 숫자들이라 대충 읽으면 헷갈려요. 정말 안 보이면 안 보임을 누르세요. 찍어서 맞히면 결과가 왜곡됩니다.
- 고르면 바로 다음 판으로 넘어가고, 12판이 끝나면 판정과 "12판 중 N판 정답"이 표시됩니다.
- 결과 공유 버튼으로 링크를 보내거나, 다시를 눌러 새 판으로 재도전합니다.
판 구성과 판정 기준
12판 중 적록 판 8장, 청황 판 4장이 정해진 순서로 섞여 나옵니다(3판마다 청황 판 하나). 적록 판은 주황·살구색 바탕에 황록색 숫자, 청황 판은 회갈색 바탕에 연청색 숫자예요. 숫자는 매번 10~99 사이에서 무작위로 뽑고, 크기가 제각각인 점 1,400개 안팎을 겹치지 않게 채운 뒤 숫자 모양 위에 놓인 점만 다른 색 계열로 칠합니다. 윤곽선 힌트는 없어요.
판정은 적록·청황을 따로 계산합니다.
| 색각 이상 소견 없음 | 적록 8장 중 7장 이상, 그리고 청황 4장 중 3장 이상 |
|---|---|
| 적록 색각 이상 가능성 | 적록 8장 중 3장 이하 |
| 청황 색각 이상 가능성 | 적록은 4장 이상 읽었지만 청황 4장 중 1장 이하 |
| 경계 | 위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 적록 4~6장이거나, 적록 7장 이상인데 청황이 정확히 2장 |
이 테스트는 랭킹에 올리지 않아요. 색각은 경쟁할 점수가 아니고, 정직하게 "안 보임"을 눌러야 의미가 있는 테스트라 결과 공유만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같은 판이 다시 나오나요?
아니요. 숫자·점 배치·점 색이 시작할 때마다 새로 그려집니다. 다시를 눌러도 완전히 다른 12판이에요. 그래서 결과가 매번 한두 판 차이 날 수 있고, 두세 번 해서 같은 판정이 나오는 쪽이 본인 상태에 가깝습니다.
색약인데 다 맞혔어요
여기서 쓰는 색 짝은 적록용 하나, 청황용 하나뿐이라 정식 검사표처럼 유형·정도별로 여러 색 조합을 쓰지 않아요. 약한 색약이면 이 조합은 읽힐 수 있고, 밝고 채도 높은 화면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반대로 정상 색각이 몇 판을 놓치는 건 대개 화면 설정 문제예요. 어느 쪽이든 정식 검사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아이도 할 수 있나요?
두 자리 숫자를 읽을 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보기 5개 중 고르는 방식이라 글자를 입력할 필요는 없어요. 어린이용 정식 검사는 숫자 대신 도형이나 선 따라가기 판을 쓰니, 아이가 여러 판을 못 읽었다면 안과에서 그 판으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왜 청황 판이 적록 판보다 적나요?
청황 색각 이상이 훨씬 드물고, 청황 판은 화면 색온도 설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정상 색각도 놓치기 쉬워요. 그래서 4장만 두고, 청황 판정 기준도 "4장 중 1장 이하"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공유 링크에는 무엇이 담기나요?
정답 수와 판정 종류만 들어가요. 서버에 저장하는 것도 없고 로그인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