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설치도, 파일 업로드도 없이 PDF 정리
네 가지 기능
- 합치기 — 여러 PDF를 순서대로 하나로. 스캔한 서류, 나눠 받은 계약서, 포트폴리오 묶기.
- 나누기 — "1-3, 7, 10-" 같은 범위로 필요한 페이지만 뽑거나, 한 장씩 따로 저장.
- 이미지 → PDF — 사진·스캔 이미지를 한 장에 한 페이지로. A4에 맞추거나 이미지 크기 그대로.
- PDF → 이미지 — 페이지마다 JPG·PNG로 렌더링. 발표 자료 캡처, 블로그에 넣을 때.
사용법
- 상단 탭에서 합치기 · 나누기 · 이미지→PDF · PDF→이미지 중 할 일을 골라요. 파일은 버튼으로 선택해도 되고 점선 상자에 끌어다 놓아도 됩니다.
- 합치기 — PDF를 여러 개 넣으면 목록에 파일명·쪽수·용량이 뜨고, ↑↓로 순서를 바꾸거나 ✕로 빼요. 2개 이상 넣고 합쳐서 저장을 누르면 첫 파일 이름 뒤에 "_합침"이 붙은 PDF가 내려받아지고, 전체 쪽수와 용량이 표시됩니다.
- 나누기 — PDF 하나를 넣으면 쪽수가 표시돼요. 뽑을 페이지를 적고 범위 추출 저장을 누르면 그 페이지만 담긴 PDF 한 개가, 한 장씩 따로 저장을 누르면 "파일명_1.pdf, _2.pdf…"처럼 쪽마다 파일이 만들어져요. 50쪽을 넘으면 계속할지 한 번 물어봅니다.
- 이미지→PDF — 이미지를 여러 장 넣으면 썸네일 목록이 생기고 순서를 바꿀 수 있어요. 페이지 크기(이미지 크기 그대로 · A4 세로 · A4 가로)와 JPG 품질(50~100, 기본 85)을 정한 뒤 PDF로 저장.
- PDF→이미지 — PDF를 넣으면 페이지마다 미리보기 카드가 차례로 만들어지고, 카드의 저장으로 한 장씩 또는 전체 다운로드로 한 번에 받아요. 형식(JPG·PNG)이나 해상도를 바꾸면 전체를 다시 렌더링합니다.
페이지 범위 적는 법
1-3 | 1쪽부터 3쪽까지 |
|---|---|
5 | 5쪽 한 장 |
8- | 8쪽부터 마지막까지 |
-4 | 처음부터 4쪽까지 |
1-3, 7, 10- | 쉼표나 공백으로 여러 개를 이어 써요. 같은 쪽을 두 번 적어도 한 번만 들어가고, 쪽수를 넘는 숫자는 무시돼요. 비워 두면 전체. 적은 순서대로 담기니 "3, 1-2"처럼 쓰면 순서 바꾸기도 됩니다. |
업로드가 없다는 뜻
다른 온라인 PDF 사이트는 파일을 서버에 올려서 처리하고 "몇 시간 뒤 삭제"를 약속하죠. 여기선 PDF를 여러분 브라우저 안에서 열고 조립합니다(pdf-lib · PDF.js). 계약서, 신분증 사본, 급여명세서처럼 민감한 문서도 어디로 전송되지 않고, 인터넷이 끊겨도 동작해요. 대신 아주 큰 파일(수백 MB)은 기기 메모리에 따라 느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나
합치기·나누기는 pdf-lib로 원본 PDF의 페이지 객체를 새 문서에 그대로 복사해요. 다시 그리는 과정이 없어서 글자·벡터·이미지가 원본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미지→PDF는 사진을 먼저 캔버스에 다시 그려 회전 정보(EXIF)를 반영하고(이 과정에서 위치 정보 같은 메타데이터는 PDF에 넘어가지 않아요), 긴 쪽이 2400px을 넘으면 그 안으로 줄인 뒤 JPG 품질 값으로 다시 인코딩해 페이지에 얹어요. 원본이 PNG면 투명 배경을 살리기 위해 PNG로 넣고, 이때는 품질 슬라이더가 적용되지 않아요. A4를 고르면 595.28×841.89pt(210×297mm) 페이지에 사방 24pt(약 8.5mm) 여백을 두고 비율을 유지한 채 가운데에 맞추고, "이미지 크기 그대로"는 픽셀 수를 그대로 포인트 크기로 쓴 페이지(1px = 1pt, 72dpi 기준)를 만들어요. PDF→이미지는 PDF.js가 페이지를 캔버스에 렌더링한 결과를 JPG(품질 90%) 또는 PNG로 저장해요. 흰 배경을 먼저 깔고 그리기 때문에 투명한 부분은 흰색이 됩니다.
PDF→이미지 해상도
| 보통 | 배율 1.5 — A4 한 쪽이 약 893×1263px. 화면·블로그·메신저용 |
|---|---|
| 높음 | 배율 2.5 — 약 1488×2105px. 발표 슬라이드, 확대해서 볼 자료 |
| 인쇄용 | 배율 4 — 약 2381×3368px(288dpi 상당). 다시 인쇄할 자료, 글자가 작은 표 |
배율이 높을수록 한 장의 파일이 커지고 렌더링 시간도 늘어나니, 쪽수가 많으면 보통으로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쪽만 높여서 다시 받는 게 빨라요. 처리 라이브러리는 탭을 처음 쓸 때만 내려받고, 파일 자체는 여전히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알아둘 것
비밀번호가 걸린 PDF는 먼저 잠금을 풀어야 열려요. 합치기는 원본 페이지를 그대로 복사하므로 화질 손실이 없고, 이미지→PDF는 JPG 품질을 조절해 용량을 잡을 수 있어요. 스캔 서류의 용량이 크면 이미지 용량 줄이기로 먼저 줄인 뒤 PDF로 묶는 게 가볍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밀번호가 걸린 PDF는 왜 안 열리나요
암호화된 PDF는 "비밀번호가 걸린 PDF예요"라고 알려주고 멈춰요. 여기서는 비밀번호를 입력받아 해제하는 기능이 없으니, 원본을 열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잠금을 푼 사본을 저장한 뒤 넣어주세요.
한 장씩 저장했는데 파일이 한 개만 내려와요
브라우저가 한 사이트에서 여러 파일을 연속으로 내려받을 때 "여러 파일 다운로드 허용" 여부를 묻는 경우가 있어요. 허용하면 나머지가 이어서 내려와요. 쪽마다 약 0.3초 간격으로 저장되니 쪽수가 많으면 잠시 기다려 주세요.
아이폰 HEIC 사진을 PDF로 묶을 수 있나요
브라우저가 열 수 있는 이미지(JPG·PNG·WebP 등)만 페이지로 만들어져요. HEIC는 브라우저에 따라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HEIC → JPG 변환기로 먼저 바꾸면 확실합니다.
합친 파일 순서를 잘못 넣었어요
저장 전이면 목록의 ↑↓ 버튼으로 바꾸고, 이미 저장했으면 나온 파일을 나누기 탭에 넣어 "3, 1-2"처럼 원하는 순서로 범위를 적으면 그 순서대로 담긴 PDF가 나와요.
함께 쓰면 좋은 앱
- 이미지 용량 줄이기 · 변환 — 스캔 사진을 먼저 줄여 가벼운 PDF로.
- HEIC → JPG 변환기 — 아이폰 사진을 PDF에 넣기 전에 JPG로.
- 사진 가리기 · 모자이크 — 신분증·계좌번호를 가린 뒤 PDF로 묶기.
- 사진 위치정보 지우기 · EXIF 보기 — 제출용 사진에 어떤 위치·기기 정보가 들었는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