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점을 누른 채 구불구불한 길을 끝까지. 길 안에 있을 때만 앞으로 나아가고, 벽에 닿아도 되는 시간은 게임 전체에 2.4초뿐입니다
사용법
- 타이틀 화면에서 START를 누르면 레벨 1이 열려요. 초록 점이 시작, 빨간 GOAL이 끝이고, 세로 화면에선 위에서 아래로, 가로 화면에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길이 나요.
- 초록 점을 누른 채(마우스는 버튼을 계속 누르고, 터치는 손가락을 떼지 않고) 길을 따라 움직이세요. 내 위치 점이 길 안이면 초록, 벽에 닿으면 빨강으로 바뀌고 화면이 붉게 깜빡이며 "벽!"이 떠요.
- 위쪽 HUD에 현재 레벨과 길 안에 머문 비율(%)이, 그 아래 가로 막대에 남은 벽 예산이 보여요. 초록 → 노랑 → 빨강으로 줄어들고, 다 쓰면 그 자리에서 끝. 지나온 길은 옅은 초록으로 칠해져요.
- GOAL에 닿으면 "CLEAR!" 뒤에 다음 레벨로 넘어가고 벽 예산을 0.5초 돌려받아요. 레벨이 오를수록 길이 좁아지고, 길 모양은 매번 새로 만들어져요.
- 예산을 다 쓰면 결과 화면에 도달 레벨, 등급, 길 안에 머문 비율, 내 최고가 나와요. 레벨 상한은 없고 길은 계속 좁아집니다. 한 판 더, 기록 공유, 닉네임(12자 이내) 랭킹 등록을 고를 수 있어요.
규칙과 점수
길의 폭은 짧은 변이 400px인 화면을 기준으로 레벨 1이 52px이고, 레벨마다 15%씩 좁아져요(52 → 44 → 38 → 32 → 27 → 23 → 20 → 17 → 14 → 12…, 4px이 하한). 화면 크기에 비례해 조정되고, 터치 기기에서는 손가락 접촉면을 감안해 8px을 더해요. 굽이의 잦음은 9레벨에서 멈추고 그 뒤로는 폭만 좁아집니다.
벽 예산은 게임 전체에서 2.4초예요. 레벨마다 리셋되지 않고, 벽에 닿아 있는 동안 계속 깎이다가 0이 되면 그 자리에서 끝. 한 레벨을 깰 때마다 0.5초를 돌려받되 2.4초를 넘지는 않아요. 그래서 초반에 대충 긁고 지나가면 후반에 쓸 게 남지 않습니다. 도중에 손을 떼면 게임이 끝나는 건 아니고 "손을 뗐어요 — 다시"가 뜨면서 그 레벨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데, 이미 쓴 예산은 돌아오지 않아요.
진행은 길 안에 있을 때만 올라가요. 벽 밖으로 나간 동안은 아무리 앞으로 움직여도 진행이 멈춰 있어서, 빠르게 휙 그어 굽이를 건너뛸 수 없어요. 판정은 프레임 사이도 3px 간격으로 보간해서 훑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도 스친 벽은 그대로 잡힙니다. 길 안에 머문 비율은 그 보간 점들 중 길 안에 있던 비율이고, 최종 정확도는 클리어한 레벨들의 평균이에요.
랭킹 점수는 클리어한 레벨 × 10,000 + 정확도 × 100이에요. 5레벨을 정확도 97.32%로 마치면 59,732, 3레벨을 92%로 마치고 4레벨에서 실패하면 39,200이 됩니다. 레벨이 먼저, 정확도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져서 같은 레벨끼리도 순위가 잘 갈려요. 레벨을 하나도 못 넘기면 등록 폼이 뜨지 않고, 같은 접속에서 1분에 5회까지 등록할 수 있어요. 개인 최고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되고, 결과 공유 링크에는 도달 레벨과 정확도가 담겨요.
손 떨림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가만히 있어도 손은 초당 8~12번 아주 작게 떨립니다. 생리적 진전이라고 부르는 정상 현상이에요. 평소엔 안 보이다가 카페인, 수면 부족, 긴장, 추위, 근육 피로가 겹치면 눈에 띄게 커집니다. 이 테스트가 재는 건 그 떨림을 손가락 끝에서 얼마나 눌러 담을 수 있는가이고, 그래서 같은 사람도 아침과 밤, 커피 전후로 레벨이 달라요.
| 12레벨 · 95% 이상 | 외과의사급. 폭 12px 아래를 거의 안 닿고 통과 |
|---|---|
| 10레벨 | 시계 수리공급. 예산을 아껴 쓴 사람만 닿는 구간 |
| 8레벨 | 캘리그래피·네일 아트 할 만한 손 |
| 6레벨 | 일반적인 성인이 집중했을 때 |
| 4레벨 | 카페인이나 긴장이 손에 나와 있는 상태 |
| 1~3레벨 | 오늘은 쉬는 날. 자고 다시 |
잘하는 사람은 손목이 아니라 어깨로 움직여요
손목만 움직이면 관절 하나에 떨림이 다 실립니다.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팔 전체로 미세하게 밀면 떨림이 분산돼서 훨씬 안정적이에요. 외과의사가 수술할 때 팔을 받치는 것, 사격 선수가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것이 같은 원리입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움직이면 흉곽의 미세한 움직임이 줄어 손도 같이 안정돼요.
손가락과 마우스는 다른 종목
스마트폰에서는 손가락이 길을 가려서 앞을 못 보고 진행해야 하고, 손가락 접촉면이 넓어 벽에 더 잘 닿아요. 마우스는 손목이 바닥에 받쳐져 유리합니다. 랭킹은 섞여 있으니 같은 기기끼리 비교하는 게 공정해요. 태블릿에 펜을 쓰면 가장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떨림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커피를 줄이고 하루 자고 나서도 물건을 들 때 떨리거나, 한쪽 손만 떨리거나, 가만히 있을 때 더 떨리면 신경과에서 봐야 하는 종류일 수 있어요. 이 테스트는 손끝 제어 능력을 재는 것이지 떨림의 원인을 가려내지는 못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을 떼면 바로 실패인가요?
아니에요. 손을 떼면 진행 중인 레벨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게임이 끝나는 건 벽 예산 2.4초를 다 썼을 때뿐이에요. 다만 예산은 레벨을 다시 시작해도 채워지지 않으니, 뗐다 붙였다 하는 걸로 벽에 닿은 기록을 지울 수는 없어요.
빨리 그어서 굽이를 건너뛰면 안 되나요?
안 돼요. 진행도는 길 안에 있을 때만 올라가서, 벽 밖으로 나간 채 아무리 앞으로 달려도 제자리예요. 프레임 사이도 3px 간격으로 보간해 판정하니 빠르게 스친 벽도 그대로 잡힙니다.
몇 레벨이면 잘하는 건가요?
마우스로 6레벨(폭 23px)이면 평범하고, 8레벨(17px)부터 손이 안정적인 편, 10레벨(12px) 위는 예산을 거의 안 쓰고 온 사람들이에요. 12레벨은 폭이 10px 아래라 화면에서 선처럼 보입니다.
같은 레벨인데 어떤 날은 훨씬 어려워요
길 모양은 사인파를 겹쳐 매번 새로 만들어져서 굽이의 위치와 방향이 달라져요. 레벨별 폭은 같지만 형태는 판마다 달라요. 손 컨디션 차이도 물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