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부가세 붙으면 얼마?" "10% 쿠폰 먹이면?" — 세 가지를 한 화면에서

사용법

  1. 화면 위쪽에서 부가세 · 할인 · 퍼센트 탭 중 하나를 고르세요. 한국어 화면은 부가세 탭이 먼저 열려 있어요.
  2. 부가세 탭에서는 세율(10% 일반 · 0% 면세)을 고른 뒤 공급가액과 합계금액 중 아는 쪽 한 칸만 넣으세요. 마지막에 손댄 칸을 기준으로 반대쪽 칸과 부가세가 바로 채워지고, 칸 아래 안내 문구가 지금 어느 방향으로 계산 중인지 알려줘요.
  3. 할인 탭은 정가와 할인율을 넣고, 쿠폰이 하나 더 있으면 추가 할인율(중첩) 칸에 넣으세요. 아낀 금액과 괄호 안의 실제 할인율, 할인 후 가격이 표에 나옵니다.
  4. 퍼센트 탭은 "A의 B%", "A는 B의 몇 %", "증감률" 세 줄이 따로 있어서 필요한 줄의 빈칸만 채우면 그 줄 아래에 답이 나와요.
  5. 결과 복사를 누르면 마지막 계산 결과가 한 줄 텍스트로 클립보드에 들어갑니다. 견적 메일이나 메신저에 그대로 붙여 넣기 좋아요.

입력한 숫자는 어디에도 저장하거나 전송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만 계산합니다. 화면을 닫으면 사라져요.

부가세는 곱하기 1.1, 빼기는 나누기 1.1

부가가치세는 공급가액의 10%예요. 그래서 공급가액에서 합계를 구할 땐 × 1.1, 반대로 합계에서 공급가액을 되찾을 땐 ÷ 1.1입니다. 여기서 가장 흔한 실수가 합계에서 10%를 빼는 건데, 그러면 답이 틀려요. 11만 원의 10%를 빼면 9만 9천 원이지만 실제 공급가액은 10만 원입니다. 기준이 공급가액이지 합계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공급가액 100,000원부가세 10,000원 · 합계 110,000원
합계 110,000원공급가액 100,000원 · 부가세 10,000원
합계 50,000원공급가액 45,455원 · 부가세 4,545원

단수(소수점) 처리는 관행상 원 단위 절사가 일반적이라 여기서도 그렇게 계산합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시스템마다 반올림을 쓰는 곳도 있어 1원이 어긋날 수 있는데, 이건 오류가 아니라 처리 방식 차이예요.

합계에서 거꾸로 갈 때의 절사 규칙

합계금액을 넣으면 먼저 부가세 = 합계 − 합계 ÷ 1.1을 계산해 원 단위 아래를 버리고, 공급가액 = 합계 − 부가세로 잡습니다. 공급가액이 아니라 부가세 쪽을 절사하는 이유는 두 금액을 더했을 때 입력한 합계와 정확히 같아지게 하기 위해서예요. 합계 50,000원이면 부가세 4,545원 · 공급가액 45,455원, 합계 12,345원이면 부가세 1,122원 · 공급가액 11,223원이 됩니다. 반대로 공급가액을 넣을 때는 부가세 = 공급가액 × 10%를 절사하고 합계 = 공급가액 + 부가세로 계산해요. 공급가액 33,333원이면 부가세 3,333원, 합계 36,666원입니다.

10%와 0%, 세율 버튼이 두 개인 이유

부가가치세법 제30조는 세율을 10% 단일세율로 정하고 있어서 국내 거래는 대부분 10% 버튼 하나로 끝나요. 0% 버튼은 미가공 식료품·의료보건·교육·도서처럼 부가가치세법 제26조의 면세 항목을 거래할 때, 또는 수출처럼 영세율이 적용되는 거래에 씁니다. 이때는 부가세가 0원이라 공급가액과 합계가 같게 나와요.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에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곱한 뒤 10%를 적용하는 별도 산식(부가가치세법 제63조)으로 납부세액을 구하므로, 이 계산기의 10% 계산은 일반과세자와 세금계산서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중첩 할인은 더하는 게 아닙니다

30% 할인에 추가 20% 쿠폰이면 50% 할인이 아니에요. 30%를 뺀 가격에서 다시 20%를 빼기 때문에 실제로는 44% 할인입니다(0.7 × 0.8 = 0.56). 10만 원짜리라면 5만 원이 아니라 5만 6천 원을 내게 돼요. 반대로 "정가에서 얼마나 깎였나"를 알고 싶으면 할인가 ÷ 정가로 비율을 구하면 됩니다. 할인 탭의 "아낀 금액" 옆 괄호에 나오는 %가 바로 이 실제 할인율이에요. 할인 후 가격도 부가세와 같이 원 단위 아래는 버립니다.

퍼센트 세 가지 유형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건 대개 방향이에요. A의 B%는 곱하기(300의 15% = 45), A는 B의 몇 %는 나누기(45는 300의 15%), 증감률은 차이를 이전 값으로 나누기(300 → 345는 15% 증가)입니다. 특히 증감률에서 기준을 이후 값으로 잡는 실수가 잦은데, 항상 이전 값이 분모예요. 그래서 100에서 150으로 오르면 50% 증가지만, 150에서 100으로 내리면 50% 감소가 아니라 33.3% 감소입니다. 퍼센트 탭의 답은 소수 넷째 자리까지, 비율은 소수 둘째 자리까지 보여줘요.

자주 묻는 질문

세금계산서에 찍힌 부가세와 1원이 달라요

이 계산기는 원 단위 절사, 발행 시스템 중 일부는 반올림을 쓰기 때문이에요. 품목별로 각각 절사한 뒤 더한 금액과 합계에서 한 번에 계산한 금액도 1~2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는 발행된 금액이 기준이니 그 숫자를 따르면 됩니다.

10%나 0% 말고 다른 세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부가세 탭의 세율 버튼은 두 개뿐이에요. 카드 수수료, 원천세 3.3%, 팁처럼 다른 비율을 붙이거나 떼야 하면 퍼센트 탭의 "A의 B%"로 금액을 구해 더하거나 빼세요.

할인율 두 개의 순서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달라지지 않아요. 할인 후 가격은 정가 × (1 − 첫 할인율) × (1 − 추가 할인율)이라 곱하는 순서와 상관없이 같은 값이 나옵니다. 20% 후 30%도, 30% 후 20%도 44% 할인이에요.

공급가액과 합계를 둘 다 넣었는데 숫자가 바뀌어요

두 칸은 항상 연결되어 있어서 마지막으로 고친 칸을 기준으로 반대쪽이 다시 계산돼요. 합계를 기준으로 보고 싶으면 합계 칸을 마지막에 입력하세요. 세율 버튼을 바꾸면 마지막에 입력한 칸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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